Mar 05, 2024
최근 제3차 국제자문단 회의에서 인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스탄, 튀르키에 등 4개국의 7명의 아리랑 마스터 추가 임명
비정부 문화기관인 컬처 마스터즈는 산하 국제자문단(Int’l Advisory Board) 협력하여 2023년 부터 무형문화유산 분야 최고의 예술가들의 인식 제고와 무형유산의 전승을 촉진 위해 아리랑 마스터 지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자문단은 전 세계 5대륙 13개 국가에서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국제자문단(IAB)은 문화분야의 전문가, 학자 그리고 예술인 등 최고의 국제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문단 정보: https://www.culturemasters.org /kr/team)
국제자문단이 채택한 사업지침에 의거, 아리랑 마스터 지정 프로그램은 1980년 예술가 지위에 관한 권고안과 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의 정신에 따라 실행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무형문화 유산인 아리랑의 포용적인 이념과 2000년 초에 유네스코 무형유산 걸작선 사업에서 한국정부가 무형문화유산 보호 촉진을 위해 시상한 아리랑 상의 정신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리랑 마스터 지정 프로그램은 예술가의 지위 향상을 추구하며 그들의 창의성을 증진하며 전통 지식을 전승하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리랑 마스터로 임명받기 위해서는 뛰어난 기능과 예능, 혁신성과 창의성 발현 및 교육분야에서의 기여도를 인정 받아야 한다.
2023년도에는 국제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한국 등 5개국 8명의 예술가를 아리랑 마스터로 임명한 바 있다.
아울러, 2024년 2월 27일, 화상회의로 개최된 국제자문위원회(IAB) 회의에서는 아리랑 마스터 임명 관련 사업운영지침 개정 작업이 있었으며 아울러, 자문위원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류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여러 국가에서 아리랑 마스터 임명에 대해 관심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번 국제자문단 회의에서는 인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튀르키예 등 4개국 7명의 예술가들이 아리랑 마스터로 임명되었다. 이들 아리랑 마스터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무형문화유산 예술가로서 예능의 숙련도, 혁신성 그리고 교육적인 기여도 측면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에 임명된 아리랑 마스터 정보는 다음과 같다.
이러한 아리랑 마스터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에서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 세계의 무형유산 예술가들의 활동을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동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파트너십과 후원 개발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예정인 바 국내외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