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마스터즈 제 3차 국제자문단(3rd IAB meeting) 회의 성공 개최

Mar 05, 2024

 

 
 • 아리랑 마스터 임명 등 주요 의결과 미래사업 토론 진행 

2024년 2월 27일 개최된 제3차 국제자문단(Int’l Advisory Board, IAB) 회의에서 알리셔 이크라모프(Alisher Ikramof) 의장 (국제 중앙아시아학 연구소 소속) 주재로 사업 운영지침 수정안 채택 및 아리랑 마스터 임명 결정 등 중요한 의제가 처리되었다.

동 회의에서는 세분의 심임 자문위원이 소개되었고 위원들의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활동 소개가 있었다. 신임 위원들은 남미지역 브라질의 카밀라 레알 로사(Camilla Leal ROSA), 아프리카 지역의 보츠와나의 투마니 버지니아 마솔레(Tumani Virginia MASOLE), 한국의 오은경(Eun Kyung OH) 교수이다. 동 위원들이 국제자문단 활동에 새로운 시각과 전문 지식을 제공할 것이다. 

국제자문단은 두가지 중요한 문서인 국제자문단 운영 지침(Operational Guidelines of IAB) 수정안과 아리랑 마스터 지정 사업 지침(Program Guide of Arirang Master Designation) 수정안을 검토하고 만장일치로 수정안을 채택하였다. 이러한 새로이 정비된 운영지침을 통해 유연한 국제자문단(IAB) 운영이 가능해 졌고, 아리랑 마스터 사업에서 예술가 인정과 무형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유용한 전략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아리랑 마스터 임명 신청서 검토 후, 국제자문단은 전통 예술의 숙련도를 인정받은 인도 등 4개국의 7명의 무형문화유산 예술인을 아리랑 마스터로 임명하는 데 승인했다. 키르기스스탄부터 인도까지 이른바 각국의 최고의 무형유산 예술가들은 세계적으로 인류 무형유산 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미래 협력 계획에 대한 제안 논의에서는 예술 교육 프로젝트, 가상 전시회, 교류 프로그램 및 온라인 문화 축제와 같은 미래 협력에 대한 비전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논의가 이뤄졌다. 이러한 계획은 오늘날의 디지털 세계에서 문화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술과 협력을 활용하는 컬처 마스터즈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자문단 회의에서 다음 회의 일정은 2024년 7월 27일로 잠정 의결하였다.

마지막으로, 컬처마스터즈 박성용 대표는 참석한 위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향후 주요사업 관련 후원 협력과 파트너십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제자문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