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03, 2024
2024년 6월 3일
컬처 마스터즈는 산하 국제자문위원회(IAB)에 두 명의 새로운 전문가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폭넓은 경륜과 전문 지식은 국제자문위원회의 전략적 역량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신규 자문위원 정보
자한기르 세림카노프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문화부 장관의 고문으로서, 유럽 문화 의회 및 문화 정책 디자이너 네트워크(CPDN)의 중요한 멤버이다. 그는 유네스코 국제 문화 진흥 기금의 행정 이사회 의장 및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 보호를 위한 정부간 위원회의 국가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자한기르는 1990년대 초부터 아제르바이잔 예술을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전통 아제르바이잔 음악의 해외 콘서트 투어 및 CD 출시를 주관했다. 최근에는 2024년 5월 베를린에서 열린 클래시컬: NEXT 페스티발과 회의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문화 연구 분야에서 여러 학술 논문을 저술하였다.
데어드레 프린스 솔라니 (남아프리카 공화국):
교육, 문화, 유산 분야의 전문가인 데어드레는 유형 및 무형문화유산 분야에서 30년 이상을 보냈다. 그녀의 연구는 살아있는 유산과 기억이 포괄적인 도시 계획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어드레는 유네스코 2003 협약 하에서 활동하는 교육자로서, 아프리카, 카리브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전문가들에게 무형 문화 유산, 지속 가능한 개발 및 정책 설계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녀는 기억, 살아있는 유산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글을 써서 출판하기도 했다. 메콩 지역에서의 그녀의 지속적인 활동은 예술 실무자들에게 윤리적인 예술 실천에 대한 멘토링을 포함하여 어려운 대화를 촉진하는 것을 포함한다.
금번 신규 위원 충원으로 컬처 마스터즈의 국제자문위원회(IAB)는 다양한 문화 부문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15개국의 18명의 위원으로 운영된다.(https://www.culturemasters.org/kr/team) 컬처마스터즈는 추가 자문위원 영입으로 자체 후원 캠페인 사업과 무형유산 종사자를 위한 훈련과정 개발 등 전략사업 개발에 혁신적인 에너지와 다양한 전문 지식이 투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