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02, 2023
컬처 마스터즈 자문위원인 바킬 자야라잔 박사가 최근 유네스코 인가 NGO이자 명망있는 국제 문화 기구인 도시간 무형문화협력 네트워크(Inter-City Intangible Cultural Cooperation Network (이하 ICCN))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 자야라잔 박사는 이번 임명을 통해 국제 무형유산 협력분야에서 독자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자야라잔 박사는 그의 성명에서 유네스코 인가 NGO인 ICCN의 사무총장으로 최근 임명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임명은 개인적인 이정표이고 역사적인 순간으로, 앞으로 의미있는 일들을 해 나가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ICCN은 세계 각지의 시장, 지방 정부 관리자, 박물관, 문화기관 및 단체 등이 회원으로 참가하는 독특한 플랫폼으로, 유네스코의 2003 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 도시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무형 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유관 협력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ICCN의 결성은 2004년 이집트에서 논의되어 2008년 대한민국 강릉시 주도로 공식 설립되었으며, 설립 이후 문화 교류와 이해 증진에 앞장서 왔다. 제4대 사무총장으로서 봉사하게 될 자야라잔 박사는 취임 성명에서 훌륭한 전직 사무총장들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겠다고 겸손하게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 4년 동안 ICCN의 네트워크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일하며, ICCN의 헌신적인 회원들과 함께 문화적 교량을 만들고 다양성을 강화하며 인류 공동의 무형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한층 더 문화적으로 연결된 세계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기구를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제 4대 ICCN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바킬 자야라잔 박사